현재 2학년과 1학년 아이가 있는 학부모입니다.
큰 아이가 2학년 올라가면서, 이 학교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.
관심이 많아서, 이미 다른학교에 진학했지만, 설명회도 참석했었습니다.
그런데, 아직은 편입은 받지 않는다고 하셔서..
저도 어쩔 수 없이 마음을 접었었는데요
(당시 둘째 아이는 가능한 시점이었지만, 형이 이미 일반학교를 들어간 터라.. 어쩔 수 없었지요)
아직 학교가 자리잡는 중이고,, 좀더 안정되어야 할 시기라서, 편입은 받지 않는 걸로 알고 있긴 합니다.
그런데, 우리의 귀한 다음세대를
세상 가치관과 세상에서 이뤄지는 교육과 선생님들에게 맡기기에는,역시 무리라는 걸 요즘 많이 느끼고 있어서요 이 중요한 어린시기를 그냥 놔두기가 너무 힘들고 염려되는 요즘입니다.
물론 가정에서 교회에서 항상 신앙교육을 하고 있고, 기도하며, 주님께 맡겨드리는 믿음으로 양육은 하고 있지만, 학교에서 받는 영향들을 무시할 수가 없음을 느끼고 있습니다.
이 아이들이 물론 세상 학교에서도 빛을 말하며 이겨내며 , 잘 견뎌내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.
하지만, 과연.. 과연..
이 연약한 아이들이 아직은 어른들의 보호가 필요하고
특히나, 주의 자녀들이 교육 받을 수 있는, 귀한 학교가 가까이에 있음에도 불구하고
편입이 안되는 학교규칙으로 인해 가지 못한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습니다.
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.
수고하세요 ~~^^
